현대삼호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추진선 2척을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11일 “에이치라인해운이 현대삼호중공업에 LNG 추진방식의 벌커(일반화물선) 2척을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현대삼호중공업, LNG추진방식 일반화물선 2척 수주”

▲ LNG추진방식 벌커.


선박규모는 18만 DWT(순수화물 적재량단위)이며 인도기한은 2022년이다.

선박 건조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선박 2척은 한국-호주 노선에서 운항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18년 10월에도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이번에 수주한 선박과 같은 사양의 선박을 2척 수주했으며 2020년 안에 인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