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야구 경기 생중계 애플리케이션이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U+프로야구'로 3개 단체에서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U+프로야구'로 3개 단체에서 브랜드상 받아

▲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로 3곳에서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 스포츠콘텐츠부문과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모바일브랜드대상 스포츠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한 산업정책연구원·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스포츠콘텐츠부문에도 선정됐다. 

U+프로야구는 2018년 3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LG유플러스가 내놓은 야구 경기 생중계 앱이다.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전적 비교’, ‘TV로 크게보기’ 등의 기능을 통해 전국 야구장 경기를 생중계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이용자 10만 명, 지난해 시즌 누적 이용자 2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U+프로야구는 2019년 6월26일 기준으로 일별 누적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새로 전체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원하는 위치를 확대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경기장 줌인’과 60대의 고화질 영상 촬영 카메라를 통해 홈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다양한 각도로 생동감 있게 포착하는 ‘홈 밀착영상’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2일부터 프로야구 시즌 종료 시점까지 경기가 진행될 때 실시간으로 투구와 타구·주루·수비 궤적 등 그래픽과 데이터를 결합해 제공하는 ‘증강현실(AR)입체중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의 많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른 통신사 가입자들에게도 개방하고 적극적으로 체험 마케팅 활동을 펼친 성과”라고 말했다.

U+프로야구는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야구팬들이 원하는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공해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 야구중계 서비스로 거듭나 높은 고객 만족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