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하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에 이어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반환으로 제약바이오주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 모두 떨어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하락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4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21%(2500원) 떨어진 20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자는 79억 원, 개인투자자는 35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1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2%(700원) 하락한 5만67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2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23억 원, 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29%(1100원) 내린 4만6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억 원, 기관투자자는 5천만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2%(4500원) 낮아진 31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9억가량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 4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