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한국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이통부문 20년째 1위

▲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

SK텔레콤이 한국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20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4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 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서비스품질지수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장기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한국 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와 2018년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이 국가 고객만족도는 22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는 2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며 "모든 산업을 통들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장 기간 연속 1위”라고 말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한국 서비스품질지수에서 20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자부심을 지닐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