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준법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 ‘컴플라이언스 위크’를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24일부터 28일까지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사내 준법문화 생활화를 위한 ‘제4회 컴플라이언스위크(Compliance Week)’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정신 강화 위해 '컴플라이언스 위크' 진행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이 28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컴플라이언스위크 준법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창원 본사를 비롯한 판교연구개발센터 등 전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자회사인 한화디펜스,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채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는 “준법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문화 같은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준법을 쉽고 편안하게 이해하고 체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은 한 주 동안 부패방지법 등 업무상 자주 접하는 법을 주제로 퀴즈를 푸는 ‘준법골든벨’, 준법관련 궁금한 점을 직접 컴플라이언스팀에 묻는 ‘준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준법문화를 익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원칙’을 만든 뒤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준법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위크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매년 6월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