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입직원 71명을 채용해 상반기 채용을 마무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사무·기술·관제·폭발물처리 등 12개 분야에서 신입직원 최종 합격자 71명을 발표하고 4월부터 진행한 상반기 정부 합동채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상반기 71명 채용, 구본환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경쟁률은 98대 1이고 사무직렬은 1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17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공기업 중 취업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상반기 채용에서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하반기에도 체험형 인턴과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