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호주 투자자문사와 손잡고 대체투자역량 강화

▲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신한금융투자와 NH캐피탈 인베스트먼트의 ‘대체투자 자산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강호 NS캐피탈 인베스트먼트 부장과 남교훈 NS캐피탈 인베스트먼트 부장, Christian Joen NS캐피탈 인베스트먼트 대표, 김기정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그룹장, 이선미 신한금융투자 강북영업본부장, 정종옥 신한금융투자 신당지점장.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호주 투자자문사와 손잡고 대체투자역량을 강화한다.

신한금융투자는 NS캐피탈인베스트먼트(NS Capital Investment)와 대체투자 자산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NS캐피탈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차별화되고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자산관리시장이 커지면서 대체투자 자산을 찾는 투자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투자자산을 발굴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역량이 금융투자사의 중요한 경쟁력이 된 것이다.  

김기정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그룹장은 "신한금융투자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노하우와 NS캐피탈 인베스트먼트의 대체투자 자산 컨설팅 경험을 합쳐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업무제휴가 두 회사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캐피탈인베스트먼트는 호주에 본사를 두고 아일랜드, 벨기에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글로벌 투자자문그룹이다.

항공기, 부동산, 선박, 인프라 자산 등 대체투자상품의 구조화금융, 딜소싱(투자처 발굴) 및 자금조달업무 등을 맡고 있다.

2018년에는 아일랜드계 리스사와 손잡고 한국 합자회사인 ‘스텔왜건 코리아(Stellwagen Korea)’를 세워 국내에 진출해 국내외 항공기 금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