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주가가 크게 뛰었다.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포스코엠텍 주가 급등, 알루미늄 가격 반등에 외국인 매수 몰려

▲ 민중기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


19일 포스코엠텍 주가는 전날보다 5.62%(350원) 상승한 6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엠텍은 철강 포장과 철강 부원료사업을 하는 포스코그룹 계열사다. 알루미늄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철강 부원료사업은 알루미늄 가격과 영업이익이 함께 움직인다.

런던 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알루미늄은 19일 현재 톤당 177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알루미늄은 11일 톤당 1794.75달러에 거래를 마감한 뒤 18일 톤당 1747.75달러까지 가격이 떨어졌는데 이날 하락세를 끊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포스코엠텍 주식을 16만9648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