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동영상 크리에이터(1인미디어 사업자)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 2기를 모집한다.

신한은행은 30일까지 취·창업 플랫폼인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를 통해 동영상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 2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1인미디어 사업자' 육성 프로그램 2기 모집

▲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 2기 포스터. <신한은행>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영상 콘텐츠시장에서 크리에이터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동영상 채널을 만들어 구독자 수가 1천명 내외인 크리에이터 가운데 콘텐츠 기획 및 채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이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기술적 교육뿐 아니라 영상문법의 이해, 저작권 상식 및 시청자 분석과 같은 이론적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채널 컨설팅, 멘토링서비스도 제공하여 교육생들이 본인 채널에 적합한 수익모델을 찾고 직업으로서 크리에이터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컨설팅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컨설팅과정까지 마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교육 협력사인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로 계약 또는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은 직업으로 크리에이터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하반기 컨설팅과정을 비롯한 단계적 지원을 통해 미디어콘텐츠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