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반려견과 관련된 보험 및 교육, 돌봄서비스 및 각종 용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반려견 관련 종합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카드는 반려견 관련 보험 가입, 각종 용품 할인, 장례비까지 보상해주는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 반려견 종합서비스 ‘펫케어 프리미엄’ 내놔

▲ 신한카드 기업로고.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료는 월 1만4900원이며 신한카드로 자동이체하면 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반려견이 질병 치료를 받을 때 드는 입원비와 수술비를 정액으로 지원받는다. 

입원비는 1일 3만 원씩 한해 최대 7일까지, 수술비는 건당 10만 원씩 연 3회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동물병원 방문비용 지원 명목으로 입원 당일에 1만 원을 연 2회까지 지급한다.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인 ‘이삭 애견훈련소’,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동반 여행서비스 ‘펫츠고’, 반려견 돌봄서비스 ‘도그 메이트’에서 각각 결제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반려견 호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안코 이탈리아’에서는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회원에게 반려견 사료, 간식, 각종 용품 등을 특별 판매가격에 파는  ‘브이펫몰’도 운영한다.

이 밖에 반려견 장례비를 최대 20만 원 보상해주고 견주가 상해 등으로 수술을 받게 돼 반려견을 맡겨야할 때 회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짝이 되는 인생의 동무나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견을 받아들인 사람이 1천만 명을 넘어선 만큼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질병 보장부터 반려견과 관련된 각종 용품 할인서비스까지 제공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