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 임직원들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봉사활동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12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묘역을 정비하고 있다. <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한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신한은행은 12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 행장을 비롯한 신한은행 임원들과 본부장, 서초본부 소속 부서장 등 10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순국선열들의 묘비를 닦고 주변 지역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진 행장과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며 헌화·분향을 하고 위패봉안관에서 참배했다.

진 행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의 현재가 있으며 감사하게도 그 덕분에 밝은 미래도 기대할 수 있다”며 “선열들과 후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호국영령을 기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 신한은행 임직원은 한해 1천 명이 넘는다.

신한은행은 보훈급여 수급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호국보훈지킴이 통장’, 국가유공자 수수료 우대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그 가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임원·본부장들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도우미로 참여하고 보육시설의 초·중학교 입학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키트 만들기’를 함께하는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