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가 올랐다.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 주가 올라, ‘너무 빠졌다’ 분위기에 저가 매수세 유입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10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3.0%(500원) 상승한 1만71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영향, 스마트폰 업황 악화에 따른 부품사 타격 우려 등이 겹쳐 최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대체적으로 1만6천 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주가가 12월6일 이후 6개월 만에 1만6천 원대까지 떨어진 뒤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