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앱 ‘쏠(SOL)’로 야구장에서 음식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야구장에서 모바일앱 ‘쏠’로 간편하게 먹을거리를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쏠주문’ 서비스를 4일부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 이용한 야구장 음식 주문서비스 내놔

▲ 신한은행의 스마트오더 '쏠주문' 서비스 홍보 이미지. <신한은행>


‘쏠주문’ 서비스는 모바일앱 ‘쏠’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주문서비스다.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과 창원NC파크에서 ‘쏠주문’으로 원하는 음식 메뉴를 ‘(쏠페이)SOL Pay’로 결제하고 결제금액의 0.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쏠주문’으로 경기 전날까지 미리 음식을 주문하면 경기 당일 야구장에 입장할 때 곧바로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 중에 주문하면 좌석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주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쏠주문’으로 1만5천 원 이상 결제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 명에게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지정 픽업장소인 ‘쏠 픽업 존(SOL PICK UP ZONE)’에서 음료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주문’을 우선 고척스카이돔과 창원NC파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앞으로 다른 구장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야구장뿐만 아니라 지역 푸드마켓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