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백화점과 면세점사업 등에서 강력한 이익 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1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4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신세계 주가는 30일 29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는 백화점사업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고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VIP고객들을 상대로한 안정적 매출에 더해 부동산 가격 안정화는 신세계백화점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면세점사업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은 위안/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른 중국 따이공(보따리상)들의 구매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매출을 내고 있다"며 "더욱이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만큼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도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신규 점포를 개점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이익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소비력 둔화, 신규 면세점 특허발급에 관한 우려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도 15% 정도 떨어진 상황"이라며 "하지만 안정적 기초체력과 하반기의 강력한 이익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추전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올해 매출 6조3417억 원, 영업이익 468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2.3%, 영업이익은 17.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백화점과 면세점사업 등에서 강력한 이익 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1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4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신세계 주가는 30일 29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는 백화점사업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고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VIP고객들을 상대로한 안정적 매출에 더해 부동산 가격 안정화는 신세계백화점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면세점사업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은 위안/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른 중국 따이공(보따리상)들의 구매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매출을 내고 있다"며 "더욱이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만큼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도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신규 점포를 개점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이익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소비력 둔화, 신규 면세점 특허발급에 관한 우려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도 15% 정도 떨어진 상황"이라며 "하지만 안정적 기초체력과 하반기의 강력한 이익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추전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올해 매출 6조3417억 원, 영업이익 468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2.3%, 영업이익은 17.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