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주가가 올랐다.

카타르 가스회사와 국제재판 리스크가 해소돼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현대중공업 주가 상승, 카타르와 국제재판 리스크 해소

▲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28일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3.17%(3500원) 상승한 11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국제상업회의소로부터 카타르 바르잔가스컴퍼니가 제기한 80억4400만 달러(9조 원가량) 규모의 하자보수 중재신청과 관련한 중재종결 명령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합의금액을 놓고 “이미 책정해 둔 손실 충당금 2억2100만 달러(2624억 원가량) 안에서 정리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