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천만 원대 1년 만에 회복, 이더리움 리플도 오름세

▲ 27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53종의 시세가 올랐다. <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53종의 시세가 올랐다. 30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3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33만2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7.51% 올랐다. 비트코인 시세가 1천만 원을 웃돈 것은 지난해 5월10일 이후 1년여 만이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5.28% 상승한 31만68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4.75% 오른 485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51만45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6.06% 올랐고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8135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6.61% 상승했다.

이 밖에 주요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스텔라루멘 6.25%, 에이다 3.84%, 트론 10.97%, 모네로 4.09%, 대시 3.23%, 비트코인에스브이 6.84%, 이더리움클래식 4.02%, 넴 1.98%, 제트캐시 3.6%, 비트코인골드 5.26%, 비체인 0.67%, 웨이브 0.63%, 오미세고 4.19% 등이다.

반면 체인링크(-2.6%), 비트토렌트(-8.17%), 펀디엑스(–6.61%), 엔진코인(–3.38%), 스트라티스(–3.1%), 믹스마블(–2.19%), 쎄타토큰(–1.49%), 엘프(–3.92%), 파퓰러스(–0.12%), 에이치닥(–3.91%), 오브스(–0.75%)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카이버네트워크, 폴리매스, 롬 등 3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에 거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