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대상 외환시장 전망 강연 열어

▲ 김환 NH투자증권 리처치본부 연구원이 21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2019년 FX시장 전망과 주요이슈'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외환시장을 내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1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외환(FX)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분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동결 시사,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외환(FX)시장 전망과 이슈들을 점검하고 외환시장 위험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연을 열었다”고 말했다.

김환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영향, 위안화 전망, 유로 경제현황 등을 설명했으며 세계 경기선행지수 변화방향, 유로존 경제 전망도 전달했다.

허충회 NH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장(CRO)은 “이번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임직원들이 외환(FX)시장 및 경제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이 이번 강연을 실무에 적용해 선제적이며 지속적으로 위험관리업무를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