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소각을 목적으로 진행한 자사주 매입을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48만 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사주 소각 위한 48만 주 매수 마무리

▲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월28일부터 5월14일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1주당 평균 매입가격은 3만2307원으로 총매입가격은 155억1115만9900원에 이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주가치 강화 차원에서 2월 이사회에서 자사주 48만 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48만 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보통주 5204만 주의 0.92%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자사주를 취득한 뒤 소각하는 만큼 자사주 소각 이후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