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주가가 급락했다. 

20일 진에어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7일보다 7.22%(1600원) 떨어진 2만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진에어 주가 급락, 에어부산 빼고 항공사 주가 약세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진에어 주가는 이날 15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진에어 주가는 14일 종가와 비교해 4거래일 동안 약 16.5% 하락했다. 

진에어 주식은 20일 47만8357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모두 100억3500만 원이었다. 기관은 진에어 주식 14만4401주를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만6875주 순매수했다.

이날 에어부산을 제외한 다른 항공사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대한항공 주가는 0.47%(150원) 하락한 3만1900원에,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0.68%(40원) 내린 5810원에 장을 마쳤다. 

제주항공 주가는 2.75%(1천 원) 떨어진 3만5300원에, 티웨이항공 주가는 0.96%(70원) 하락한 7200원에 장을 끝냈다. 

에어부산은 0.33%(20원) 오른 614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