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최광호 “건축 꿈나무 지원”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후원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건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한다.

최 사장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과 ‘건축 꿈나무 여행’ 후원협약을 맺었다.

최 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9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인다.

건축 꿈나무 여행은 201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화건설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건축가의 꿈을 지닌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 사장은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 체결이 대한민국 건축 꿈나무 육성의 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3일간 한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살고 싶은 집을 직접 설계하고 모형을 만드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축가의 꿈을 키운다.

한화건설은 건축 꿈나무 여행를 비롯해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