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이 강원도 원주시와 지역 대학이 손잡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도록 힘을 모은다.

원주시청은 20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경동대학교 등 지역 대학 5곳과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주시장 원창묵, 지역 5개 대학과 함께 도시재생사업 추진

▲ 원창묵 원주시장.


원주시와 대학들은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한 교육, 연구, 포럼, 회의 등 업무적 교류와 인적 및 자원 교류가 포함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전국의 낙후지역 500여 곳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5년 동안 모두 50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원주시는 학성동, 중앙동, 봉산동, 우산동 등 도심 4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 협업해서 원주시 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