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트레이딩본부와 홀세일본부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에도 순이익을 내 9분기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한화투자증권은 2019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298억 원을 거둬 2017년 1분기부터 9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순이익은 2018년 1분기에 비해 16.8% 늘어났다.
1분기에 영업이익 398억 원, 세전이익 396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보다 영업이익은 19.7%, 세전이익은 18.9% 각각 증가했다.
트레이딩본부는 우호적 금리환경과 세계 증시 호조에 따른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관련 수익이 크게 개선돼 순영업수익(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뺀 값) 346억 원을 거뒀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93% 증가했다.
홀세일본부는 기관 거래등급 상향으로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경쟁력이 높아져 순영업수익 82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에 비해 7.9%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19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298억 원을 거둬 2017년 1분기부터 9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순이익은 2018년 1분기에 비해 16.8% 늘어났다.
▲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1분기에 영업이익 398억 원, 세전이익 396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보다 영업이익은 19.7%, 세전이익은 18.9% 각각 증가했다.
트레이딩본부는 우호적 금리환경과 세계 증시 호조에 따른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관련 수익이 크게 개선돼 순영업수익(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뺀 값) 346억 원을 거뒀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93% 증가했다.
홀세일본부는 기관 거래등급 상향으로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경쟁력이 높아져 순영업수익 82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에 비해 7.9%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