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올랐다.

10일 출시된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판매량이 초반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LG전자 주가 올라, ‘LG V50 씽큐’ 초반 판매호조의 영향

▲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


14일 LG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1.56%(1100원) 상승한 7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V50 씽큐는 출시 첫 날인 10일 판매량 3만 대를 넘었고 첫 주말에는 이틀 동안 4만~5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 판매량과 비교하면 첫 날에만 2배가량의 판매량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V50 씽큐를 알리기 위해 잠실야구경기장 외야 조명탑,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 용산전자랜드 등에 대형 옥외광고도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