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국회 정상화 협상 위해 한국당 나경원과 자주 소통"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이 13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참배를 위해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 협상을 위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원내대표는 13일 원내지도부와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처님 오신 날인 어제도 조계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났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 소통을 많이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 여야5당이 아닌 원내교섭단체 3당만 참여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을 두고 이 원내대표는 “두 주장이 병립되거나 통합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라봤다.

국회 정상화의 마지노선으로 5월말을 꼽았다.

이 원내대표는 “5월 말에 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시점에 국회가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