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월 둘째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을 것”이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이라고 5일 예보했다.
 
5월 둘째 주 맑고 미세먼지 적어, 6일과 7일은 기온 떨어져

▲ 5월 둘째 주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6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6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2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 기온은 서울 9~20도, 춘천 9~20도, 대전 9~20도, 광주 10~20도, 대구 13~21도, 부산 15~20도, 제주 15~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미세먼지 농도 31~80㎍/m³)’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내륙, 전라남도 광양, 제주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7일에는 전국이 맑지만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3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4도로 예보됐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2~8mm로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