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G8 씽큐(ThinQ) 구매자를 대상으로 중고 스마트폰을 시세보다 비싸게 사주는 보상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G8 씽큐 구매자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보상판매제도인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5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 G8 씽큐 사면 중고폰 시세보다 높게 사주는 보상판매

▲ LG G8 씽큐(ThinQ) 제품 이미지.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LG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해주는 보상판매 제도다.

LG G8 씽큐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가운데 보상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의 안심보상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반납을 신청하면 된다.

보상판매 대상 스마트폰은 모두 42종이다.

LG전자는 LG스마트폰은 전원만 들어오면 다른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은 제품의 상태에 따라 보상금액이 다르게 책정된다.

LG전자는 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LG G8 씽큐를 구매한 고객에게 혜택을 소급해 적용한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 마케팅담당은 “더욱 많은 고객들이 LG G8 씽큐의 디자인과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