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강화해 은퇴자산관리 저변 확대

고두형 기자
2019-04-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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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00세시대연구소'를 중심으로 은퇴자산관리의 고객 저변을 넓히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00세시대연구소가 기존 리서치 및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넘어 미래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며 노후설계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채널로 역할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강화해 은퇴자산관리 저변 확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21일 NH투자증권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NH투자증권은 100세시대연구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에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박진 소장이 100세시대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박 소장은 1994년 대우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현대투자신탁과 우리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NH투자증권 글로벌주식부장을 맡아오다 2017년 말 100세시대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고령화시대 경제 트렌드 연구와 노후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노후준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를 재단장했다”며 “NH투자증권 우수고객에게만 제공되던 ‘THE100 이메일링’ 서비스를 NH투자증권 모든 고객으로 확대하는 등 꾸준히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THE100'은 100세시대연구소가 2개월마다 제공하는 노후생활 종합정보를 담은 온라인 매거진이다.

이런 변화는 NH투자증권이 100세시대연구소를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활용했던 데에서 벗어나 노후자산관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채널로 새롭게 구축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의 일반고객들에게도 은퇴자산관리 관련 정보를 꾸준히 전달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은퇴자산관리 고객을 늘리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00세시대연구소가 내놓은 ‘중년, 100세시대의 중심이 되다’에 따르면 2017년 11월 기준으로 중장년층(40~65세) 인구 1966만4천 명 가운데 공적연금 및 퇴직연금에 가입한 중장년층은 73.2%로 조사됐다.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중장년층이 26.8%에 이르러 여전히 노후준비가 부족하다.

100세시대연구소가 적극적으로 잠재고객들에게 다가가 노후준비와 금융투자의 필요성을 일깨운다면 NH투자증권이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100세시대연구소가 NH투자증권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100세시대 선두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이미지 강화와 잠재고객 저변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은퇴자산관리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12년부터 서울대학교와 노후설계 해법에 관한 연구조사를 진행했으며 연구결과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100세시대인생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다. 3월에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2022년 2월까지 노후설계 연구조사 및 교육 개발을 진행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노후설계 연구조사 역량을 강화해 자산관리 고객에게 제공하는 자본시장 상황 분석, 투자전략 등 재무설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100세시대연구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세시대아카데미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100세시대인생대학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상품과 투자전략을 알려주고 있다. 100세시대인생대학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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