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에트리홀딩스와 손잡고 벤처기업 금융지원

▲ 조병식 엔트리홀딩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민병식 미래에셋대우 WM총괄(왼쪽에서 네번째)이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기술전문 투자기업 에트리홀딩스와 금융 지원 협약을 맺었다. 

미래에셋대우는 18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에트리홀딩스와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WM(자산관리)총괄, 조병식 에트리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대우는 에트리홀딩스와 에트리홀딩스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애트리홀딩스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투자금융(IB)부문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민경부 WM총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술의 사업화, 벤처기업의 성장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미래에셋대우의 중견·강소기업 협업 비즈니스모델인 ‘파트너스 클럽’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식 엔트리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하는 패밀리기업들에게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협업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