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올랐다.

18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2.95%(210원) 오른 733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반등, 에어부산 금호산업도 올라

▲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날 아시아나항공 주식은 모두 747만2274주가 거래됐으며 총 거래대금은 530억5200만 원이었다. 기관은 6만2125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41만352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매각과 관련된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며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12일 전날보다 29.33%가 오른 뒤 다음거래일인 15일에는 30%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16일에도 16.07% 상승했지만 17일에는 15.74% 급락했다.

이날 아시아나IDT를 제외한 다른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에어부산 주가는 3.47%(260원) 오른 7760원에, 금호산업 주가는 1.36%(200원) 상승한 1만4950원에 장을 끝냈다. 아시아나IDT 주가는 0.75%(150원) 떨어진 1만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