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과 한진 주가가 급락했다.

한진그룹 계열사를 두고 투자심리가 식으면서 한진칼과 한진 주가는 3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한진칼 한진 진에어 주가 하락, 대한항공은 소폭 상승

▲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17일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6.48%(2700원) 급락한 3만8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한진칼 주식은 617만6894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모두 2454억3400만 원이었다. 기관투자자는 18만4448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는 2367주를 순매도했다. 

이날 대한항공 주가만 소폭 오르고 다른 한진그룹 계열사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한진 주가는 5.59%(2450원) 하락한 4만1350원에, 진에어 주가는 1.15%(300원) 내린 2만5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대한항공 주가는 0.14%(50원) 오른 3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