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공급 및 가공기관으로 선정됐다.

BC카드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이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구매 및 가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의 데이터 공급 및 가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C카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빅데이터 저렴하게 제공

▲ BC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공급 및 가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BC카드는 그동안 축적한 빅데이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BC카드는 33개 고객사로부터 3800만 명에 이르는 고객의 카드 프로세싱 업무를 위탁받아 월 4억 건 규모의 카드결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인 300만 가맹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방대한 매출 데이터도 지니고 있다.

BC카드는 빅데이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5년 본격적으로 데이터 비즈니스를 시작한 뒤 국내 유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100여 건 이상의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축적했다. 지난해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인정받기도 했다.

BC카드의 빅데이터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스토어에서 구매하거나 가공을 의뢰할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37년 동안 축적해온 BC카드의 빅데이터는 기술력과 품질로 신뢰받고 있다”며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식 데이터 공급 및 가공기관으로서 양질의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과의 상생에도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