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디자인전시회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19)’에서 ‘LG 시그니처’를 놓고 디자인 토크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11일 조성구 LG전자 HE디자인연구소장 상무와 정욱준 LG전자 H&A디자인연구소장이 디자인, 건축, 라이프스타일 관련 미디어와 인테리어 디자인 인플루언서 등 30여 명을 ‘LG 시그니처 전시관’으로 초청해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추구하는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밀리노 디자인전시회에서 ‘LG 시그니처’ 디자인 알려

▲ LG전자가 11일 'LG 시그니처' 전시관에서 디자인 토크를 진행했다. < LG전자 >


알바 카펠리에리(Alba Cappellieri)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 패션디자인학과장이 진행을 맡고, LG 시그니처 인플루언서 하디 테헤라니(Hadi Teherani) 독일 건축가, 스테판 디에즈(Stefan Diez) 독일 산업디자이너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하디 테헤라니는 “진화하는 기술은 건축물과 제품 디자인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며 “‘LG 시그니처’는 기술이 건축과 제품 디자인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스테판 디에즈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서 보듯 혁신 기술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다”며 “디자인 분야에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장점을 결합하면서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성구 LG전자 HE디자인연구소장 상무는 “기술과 디자인에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차별화할 수 있느냐에 집중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