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표이사에 임영문 경영지원담당 사장이 올랐다.

2일 SK건설에 따르면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이 새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SK건설 대표에 임영문, 안재현과 각자대표체제 꾸려

▲ 임영문 SK건설 대표이사 사장.


SK건설은 이에 따라 안재현, 임영문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됐다.

SK건설은 애초 조기행 전 부회장과 안재현 사장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됐으나 2018년 12월31일 조기행 전 부회장이 사임하면서 안 사장 단독대표체제로 운영돼 왔다.

임 사장은 1964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선더버드 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1989년 SK주식회사(옛 유공)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SK그룹 구조조정본부 부장, SK케미칼 임원 등을 거쳐 2009년 재무실장으로 SK건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SK건설 기획재무부문장, 재무지원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쳐 2018년 말 인사에서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