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고객 중심경영 도입, 최고고객책임자에 김주남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운데)가  1일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고객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에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이 고객 중심경영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1일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에서 ‘고객 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윤혜림 노조위원장 등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고객 중심경영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롯데면세점은 김주남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을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했다.

김 책임자는 앞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관련 운영시스템을 정착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책임자는 “롯데면세점이 국가 고객만족도지수 1위를 업계에서 가장 많이 받을 정도로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앞서고 있다”며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 중심경영을 도입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철학을 적극적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