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중, 하나생명 창립 16돌 맞아 “속이 꽉 찬 생명회사 만들어야”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경영진과 노사협의회 위원 등과 함께 22일 하나생명 창립 16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에서 떡을 자르고 있다. <하나생명>

하나생명이 창립 1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벌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직원들을 시상했다.

하나생명은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 4층에서 창립 16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나생명의 디지털 전환전략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들을 선정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홈페이지를 통한 계약변경 업무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낸 지현주 영업추진부 과장이 선정됐고 박민영 경영전략팀 대리가 모바일 및 사이버창구 간편조회 기능을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장기근속자 11명도 감사패를 받았다. 이영주 투자금융부 부장, 성은희 리스크관리부 과장 등은 15년 장기근속자이며 이형숙 영업추진부 차장 등 8명은 10년 장기근속자로 감사패를 받았다.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가혹한 환경에서 자란 나무의 나이테가 진하고 재질이 단단하듯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속이 꽉 찬 하나생명만의 나이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