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레tv 10주년 이벤트를 통해 거둔 수익금 1천만 원을 국내 위기아동을 후원하는 데 기부했다. 

KT는 19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수요일엔 올레 tv’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월드비전’의 국내 위기아동 후원 사업에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KT, 월드비전의 국내 위기아동 후원사업에 1천만 원 기부

▲ 19일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오른쪽)과 박인수 월드비전 경영지원본부장(왼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KT >


앞서 KT는 지난해 올레 tv 10주년을 맞아 1년 동안 매주 수요일에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1년 동안 진행된 ‘수요일 콘텐츠 할인’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KT는 이번 월드비전 후원 외에도 매주 수요일 인기 전시회에 고객을 초청하는 ‘색다른 아트 콜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하는 ‘직장문화 배달’ 등의 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앞으로도 올레 tv의 미디어 콘텐츠와 관련된 문화 캠페인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