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운용사 3월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

▲ 2019년 3월 자산운용사 브랜드 평판지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월 자산운용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 44곳의 브랜드 평판을 3월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월17일부터 3월18일까지 나타난 자산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1671만여 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자산운용사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로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은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등으로 나뉜다.

브랜드를 향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의 커뮤니티 확산 정도, 콘텐츠 관련 반응과 인기도, 커뮤니티 점유율, 사회공헌도 등을 측정한다.

1위를 차지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141만6764로 2월보다 5.7% 높아졌다. 참여지수(52만6640)와 미디어지수(49만8698)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월보다 41.4% 오른 브랜드 평판지수 118만2137로 2월 브랜드 평판 7위에서 2위로 뛸어올랐다. 미디어지수(40만5096)와 커뮤니티지수(17만7478)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는 KB자산운용이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106만3531로 2월보다 19.53% 하락했다.

그 뒤로 하이자산운용(102만7766), 한화자산운용(100만6512), 현대자산운용(93만1957), 삼성자산운용(80만7040), 메리츠자산운용(75만6589) 등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