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가 스마트국방 실현을 위한 국방·항공 소프트웨어 기술 세미나를 연다.

한컴MDS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각종 정보기기와 항공기 등의 기계에 탑재돼 기본 작동을 수행하는 내장형 프로그램사업, 빅테이터, 통신모듈 및 모뎀사업, 로봇사업 등을 하는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다.
 
한컴MDS, 스마트국방 실현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 세미나 13일 열어

▲ 한컴MDS는 1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국방·항공 소프트웨어 기술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한컴MDS는 1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국방·항공 소프트웨어 기술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장명섭 한컴MDS 장명섭 대표이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최신 정보통신(IT) 융합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미래 전장에서 적극 활용하는 ‘스마트국방’ 실현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최신기술이 새로운 국방기술의 개발 단계부터 실제로 적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산업혁명 시대 –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국방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육군교육사령부 인공지능연구발전처에서 육군 인공지능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엔비디아(NVIDIA) 및 LIG넥스원에서 국방·항공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무기체계 분야의 해외 인공지능 개발 추세와 미국 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추진하고 있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및 관련 프로젝트 내용도 공유한다. 

두 번째, 세 번째 세션에서는 무기체계 소프트웨어의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개발 및 검증, 보안 등의 방안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관련 국제표준도 소개한다.

한컴MDS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시스템산업협회, 한국정보과학회 국방소프트웨어연구회,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