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이 늘어났다.

KCGI의 투자목적자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 지분 1.2%를 추가 취득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KCGI, 한진칼 지분 1.2% 더 사들여 보유지분 12.01%로 늘려

▲ 강성부 KCGI 대표.


그레이스홀딩스는 특별관계자 엠마홀딩스를 통해 2018년 12월27일부터 올해 3월7일까지 한진칼 주식 70만9241주(1.2%)를 장내매수했다. 

이번 추가 취득으로 그레이스홀딩스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10.81%에서 12.01%로 늘어났다.

다만 이번에 취득한 지분 1.2%는 한진칼 주주명부 폐쇄 이후 취득한 것이기 때문에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의결권이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