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회사 신세계조선호텔이 제주도에서 호텔사업을 진행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2020년 하반기부터 켄싱턴제주호텔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 자회사 신세계조선호텔, 켄싱턴제주호텔 2020년부터 운영

▲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켄싱턴제주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데 호텔등급은 5성급이다.

이랜드그룹이 2018년 SKD&D 자회사에 매각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켄싱턴제주호텔의 운영을 맡았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켄싱턴제주호텔의 영업 종료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대략적 개관시기만 잡혔을 뿐 투자 규모나 세부적 운영안, 콘셉트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신세계조선호텔 지분 99.87%를 보유해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레스케이프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