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관람객 1500만 명 벽도 넘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 수는 23일 1503만 명을 넘었다.
 
영화 '극한직업' 1500만 관객 넘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

▲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극한직업은 1월23일 개봉했는데 관객을 빠르게 모으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의 흥행기록은 '아바타'(1362만 명), '국제시장'(1426만 명), '신과함께-죄와벌'(1441만 명)을 뛰어넘었다.

현재까지는 '명량'이 1761만 명으로 관객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극한직업은 CJENM에서 배급한 영화로 순제작비 65억 원에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하면 제작비는 모두 95억 원 정도다.

지금까지 극한직업이 올린 극장 매출은 1293억 원으로 제작비의 13배가 넘는다.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사바하'가 차지했다. 관객 17만7340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 수 51만4016명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