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금융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최우수 은행으로 꼽혔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한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프라이빗뱅크)은행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최우수 은행상 받아

▲ KEB하나은행 기업로고.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3회 연속으로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부문에서 PB은행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미국 뉴욕에 있는 ‘하버드클럽’에서 열렸다. 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1995년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자산관리 부문에서 꾸준히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최근 로보어드바이저 ‘하이로보’가 출시 11개월 만에 15만 계좌를 확보하는 등 디지털을 활용한 최첨단 자산관리 전문성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자산관리(WM)사업단 전무는 “KEB하나은행의 프라이빗뱅킹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상품과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된 세계적 금융 전문매체로 약 191개곳 나라에서 5만 명 이상의 금융인과 기업가가 구독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