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상승했다.

31일 셀트리온 주가는 1.86%(4천 원) 상승한 21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 주가 '쌍끌이 매수'에 올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반등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이날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셀트리온 주식 204억2459만 원, 43억50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329억80만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96%(600원) 오른 6만29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각각 13억1461만 원, 3억4771만 원 규모의 셀트리온제약 주식을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은 17억1717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81%(600원) 상승한 7만4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은 이날 개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83억2506만 원, 42억5501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31억8673만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84%(1만1천 원) 오른 39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5358억 원, 영업이익 557억 원, 순이익 2241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17년보다 매출은 15.3%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5.6% 감소했다.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