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제자리걸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올라

▲ 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10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17%(2500원) 상승한 21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셀트리온 주식은 기관투자자들이 170억8천만 원가량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이 4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과 같은 6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 주식은 외국인투자자들이 9억4320만 원 가량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54%(400원) 오른 7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은 기관투자자들이 21억5656만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29억477만 원가량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26%(1천 원) 오른 38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대규모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19년 1월 현재 27건의 CMO수주와 14건의 CDO/CRO 프로젝트 등 모두 41건을 수주했고 현재 20개 이상의 기업들과 수주를 위한 협상을 추가로 진행 중”이라며 “2019년 말까지 CMO는 12건, CDO/CRO는 10건 이상을 추가로 수주하려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