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공모가가 1만5천 원으로 확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자회사 아시나아IDT의 공모가를 확정하고 자회사 아시아나IDT의 주식 처분 관련 공시 세부 내용을 정정했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아시아나IDT 공모가 1만5천 원 확정

▲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IDT의 처분 주식 수를 기존 220만 주에서 154만 주로, 처분금액을 424억6천만 원에서 231억 원으로 변경했다.

기존 공시에서 처분금액은 예상 공모가액(1만9300원~2만4100원)의 하단을 기준으로 산정됐지만 이번 기재 정정에서는 확정 공모가액인 1만5천 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아시아나IDT는 “처분금액 변경은 13일 확정된 아시아나IDT 주식 발행가액을 반영한 금액”이라며 “앞으로 기업공개 진행 상황에 따라 처분 주식 수에 변동이 있으면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