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반등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9.81%(2만8천 원) 급등한 31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외국인 매수'에 급반등, 셀트리온은 하락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 22.42% 급락했는데 하루 만에 급반등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도 이날 종가 기준 14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주가 급락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가 5위에서 14위로 내려앉았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61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201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74%(1500원) 내린 20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셀트리온 주식을 694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 주식을 39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83%(500원) 오른 6만6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3.51%(1700원) 상승한 5만1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