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주가가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식 매도를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가 동반상승, 외국인 팔고 기관 사고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9.79%(35500원) 급등한 39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7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기관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305억 원가량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투자자들은 186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3.44%(7500원) 뛴 22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셀트리온 주식을 475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232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82%(1900원) 오른 6만9300원에 장을 마쳤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01%(1100원) 상승한 5만57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