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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조직의 달인', 직원들과 소통 기회 늘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2-20 10: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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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김낙순은 한국마사회장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위상이 떨어진 마사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1957년 충남 천안 풍세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돈이 없어 중학교를 들어가지 못해 검정고시로 중학교 과정을 이수한 뒤 천안농업고등학교(현 천안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국제대학교(현 서경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 서경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대 중반 신한민주당 중앙당 연수부장으로 정치에 입문해 통일민주당 중앙당 경리부장, 평화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본부 유세 부위원장, 김영배 전 국회부의장의 보좌관,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대선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뒤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 양천을에 출마해 국회에 진출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을 맡았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문화예술관광학부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회의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문재인 후보 지지활동을 했고 이를 계기로 한국마사회장으로 임명됐다.

영구아트무비 대표이사를 지냈다.

경영활동의 공과


△현장활동
취임 이후 부지런히 현장을 찾으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낙순은 마사회장에 취임한 2018년 1월19일 첫 출근 장소로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협력을 강조했다.

김낙순은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초대 노동위원장 보좌관으로 일한 경력을 통해 노사관계에 남다른 철학을 지니고 있다”며 “실천으로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뒤 신입사원과 만찬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회장과 소통이 가장 어려울 것 같은 사람부터 만나보고자 특별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취임 다음날에는 경마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기수 조교사, 경마지원직 등 유관단체를 찾아 응원과 부탁의 말도 전했다.

2월2일에는 경기 용인 ‘한국마사회 렛츠런스포츠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장에는 마사회의 현정화 탁구 감독, 이경근 유도 감독, 전재식 승마 감독, 김재범 유도 코치 등이 함께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2018년 1월27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지원금 50억 원을 전달하는 협약식을 맺었다.

김낙순은 “전 세계인의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한국마사회도 기부를 통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마사회는 기부금 외에도 동계올림픽 기간 자원봉사 인력 7명을 파견하고 입장권 구매,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 800명의 관람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 대회 개최를 돕는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2018년 2월8일 강원도 강릉지역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마사회장 취임
2018년 1월19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공기업으로서 설립 목적에 충실한 기관으로 되돌아가 국민 마사회로 재탄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성과 공익성 우선 △신뢰와 격려의 조직문화 △투명한 업무처리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제시하면서 “마사회가 국민의 사랑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Who Is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 한국마사회 실적.
△야인시절(2008년~2017년)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이용선 전 민주통합당 공동대표에게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비리전력자 논란 등에 휩싸여 공천을 받지 못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현역의원으로 서울 양천을에서 재선에 도전했으나 김용태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게 2천여 표 차이로 밀려 재선에 실패했다.

18대 총선 이후 국회의원은 하지 못했으나 더불어민주당에서 꾸준히 정치활동을 했다.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선거 때마다 정동영 의원, 박영선 의원 등의 편에 서 당선을 도왔고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조직위원장 등을 맡았다.

2017년 대선에서는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회의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문화예술관광학부 초빙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17대 국회의원 시절(2004년~2008년)
2004년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현역의원이던 오경훈 의원을 400여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개표율이 98%에 이를 때까지도 오경훈 후보에 뒤처졌으나 마지막 투표함에서 표가 더 많이 나오면서 결과가 뒤바꼈다. 서울 양천을은 17대 총선에서 500표 이하로 당선자가 갈린 5곳 중 한 곳으로 기록됐다.

전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하반기 행정자치위원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2005년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주축으로 친노 성향 의원들이 힘을 합쳐 만든 열린우리당 외곽단체인 ‘국민참여연대’에서 활동했다.

2006년 열린우리당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국민의 길’이라는 모임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6년 열린우리당 수석사무총장을 맡아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황제 테니스 의혹 등을 조사했다.

김낙순은 정동영계 의원으로 분류되며 2007년 2월 김한길 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 23명의 의원과 함께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

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함께 2007년 5월 통합신당을 만들고 6월 민주당과 합당해 통합민주당을 만든 뒤 사무부총장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07년 8월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하기 위해 김한길 전 원내대표 등 19명과 함께 다시 통합민주당을 탈당했다.

2007년 17대 대선에서는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치렀다.

전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며 KT의 무선재판매사업 문제점을 짚고 통신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2권의 정책 자료집을 내는 등 활발한 국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17대 국회의원 이전 시절
1980년대 중반 신한민주당 중앙당 연수부장으로 정치에 입문해 통일민주당 중앙당 경리부장, 평화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본부 유세 부위원장, 김영배 전 국회부의장의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나섰으나 낙선했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 기획위원으로 참여했다.

2003년 서울 양천을에서 내리 4선을 한 6선의 김영배 의원이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의원직을 사퇴하자 재보궐 선거 출마를 준비하며 중앙 정치에 진출할 뜻을 보였다.

김낙순은 서울 양천에서 오랜 기간 살며 지구당에서 20여년 간 활동한 것을 비롯해 김영배 의원의 보좌관을 지내는 등 양천지역 후보로서 강점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양재호 전 양천구청장이 2003년 양천을 재보선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자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아 양 후보를 도왔다.

양 후보가 오경훈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배하자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양천을 후보로 직접 나서 국회에 진출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2018년 2월8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마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경영능력을 입증해 낙하산인사 꼬리표를 떼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낙순은 2017년 12월20일 이양호 전 회장이 물러난 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취임했다.

마사회장은 다른 주요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공모와 공공기관운영회의 심의·의결, 주무부처 장관의 제청(마사회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임명한다.

문재인 정부가 주요 공공기관장의 공석을 채우는 데 짧아도 한 달 이상, 길게는 6개월가량 걸린 점을 놓고 보면 이례적으로 빠른 셈인데 그만큼 마사회의 혁신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됐다.

마사회는 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논란이 빚어진 상황에서 말관리사의 잇따른 자살까지 겹치며 홍역을 크게 치렀다.

2017년 말관리사의 잇따른 자살 뒤 이뤄진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 결과 산업안전보건법과 근로기준법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고 10월 국감에서도 말관리사 등 비정규직의 노동환경 문제를 놓고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낙순은 마사회가 새로운 회장 선임을 위한 공모공고를 내기 전부터 유력한 회장 후보로 꼽혀 낙하산인사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마사회의 외부평가 결과를 높여 경영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셈이다.

마사회는 2017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보통)등급을 받으면서 2016년보다 등급이 2단계 하락했다.

마사회는 2017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결과’에서도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김낙순은 2018년 2월7일 기자간담회에서 “마사회는 그동안 ‘적폐기관’이라는 손가락질을 많이 받았다”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밑에서부터 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사회하면 그동안 경마만 이야기 됐는데 이제는 마사회가 대한민국의 말산업 전체를 이끌어 간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사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상반기 안에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변화의 방안을 1~2가지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사회가 투자한 뒤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테마파크인 '위니월드'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위니월드 등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어떻게 마무리해서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을지도 깊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 평가
[Who Is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2005년 17대 국회의원 시절 발행한 의정보고서에서. <김낙순 블로그>
2016년 20대 총선을 준비하며 블로그에 올린 ‘김낙순, 나의 스토리’라는 영상에서 “서울 양천에서 40년을 살며 결혼을 했고 여기서 애를 셋 낳아 학교 보내고 결혼도 시켰다”며 “나름 잘 살았다고 자부한다”고 삶을 돌아봤다.

2005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감에서 KT의 민영화 과정과 이후 운영상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우직하게 한 길을 간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김낙순은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분야에서 국민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지적하며 6개월 이상 KT 문제를 물고 통신시장의 비합리적 경쟁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힘쓰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조직위원장, 2017년 문재인 대선 후보 조직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크고 작은 다수의 선거를 치러 ‘조직의 달인’이라는 별명도 지니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시의회 제4대, 제5대 의원을 지냈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문화예술관광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영구아트무비 대표이사를 지냈다.

◆ 학력

1975년 천안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01년 서경대학교에서 철학으로 학사학위, 2004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서경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예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부인 사이에서 1남 2녀를 두고 있다.

◆ 상훈

◆ 기타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모세’다.

33개월 군복무를 마치고 일반하사로 전역했다.

대학 시절부터 알고 지낸 개그맨 심형래씨와 함께 1990년대 영구아트무비를 창립했다. 17대 국회의원 시절 겸직 논란이 일었으나 김낙순은 영구아트무비에서 발생하는 소득이 없다고 신고했다.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록
[Who Is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군대시절. <김낙순 블로그>
“마사회의 사업방향을 ‘경마’에서 승마 중심의 ‘말산업 육성’으로 전환하겠다. 마사회가 그동안 이익을 창출하는 데 역점을 뒀다면 이제는 공익을 위하는 쪽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 (2018/02/07, 기자간담회에서)

“여러분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즐기면서 운동하길 바란다.” (2018/02/02, 경기 용인 ‘한국마사회 렛츠런 스포츠단’ 훈련장을 찾아)

“보는 것만으로는 관광이 안 된다. 볼거리에 놀거리를 더해야 한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베팅하는 데 상당한 일가견이 있다. 관광회사들과 협력해 주말에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경마장에 와 베팅할 수 있고 관광까지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2018/01/31,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경마를 통한 수익 창출은 목적이 아닌 공공이익의 창출을 위한 수단이 돼야한다. 승마를 포함한 말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진정한 말산업 육성의 완성을 기하겠다.” (2018/01/19, 마사회장 취임사에서)

“아들, 딸의 취직 때문에 가슴아파하지 않는 보통서민들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나섰다.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 더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한 씨앗이 되겠다. 양천구민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는 제 모습 그대로 40년 양천사람 김낙순답게 선거운동을 하겠다.” (2016/02/12 20대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하며)

”18대 총선 뒤 마음을 다스려보고자 음성 꽃동네 호스피스 병동을 찾았다. 봉사활동 중 2주 만에 3명의 장례를 치르며 많은 생각을 했다. 그들의 가녀린 생명 앞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의지를 다잡아 늦깍이 공부를 시작했다.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는 그렇게 해서 받을 수 있었다.“ (2012/01/06, 양천을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시절 양천구민회관에서 열린 박사 논문발표 기념회에서)

“야당으로서 투쟁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나보다 잘난 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를 싸워서 이겨야 한다,” (2010/06/11, 민주당 서울시의원 의정개원준비 워크숍에서)

“내일부터 더 높은 고지를 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당선이라는 목표만을 생각하면서 13일 동안 가야 한다.” (2010/05/19, 이제학 민주당 후보의 양천구청장 당선을 돕기 위한 양천구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 중 8만9517건의 자료에 오류가 있었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심사를 진행해 무려 8661명의 일반대출 대상자가 무이자·저리대출 대상자로 선정됐다.” (2007/10/17, 국회의원 시절 교육인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학자금 대출 심사오류에 따른 부당대출을 지적하며)

“열린우리당이 국민을 외면할 때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침묵만이 선인 것처럼 지켜왔다.” (2007/02/10, 국회의원 시절 열린우리당 탈당 이후 중도개혁대통합 워크숍에서)

“나라야 어찌되든 정상외교가 망하든 실패하든, 대통령과 여당에 흠집 내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한나라당은 상생정치를 말할 자격이 없다.” (2004/11/16, 국회의원 시절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은 무조건 발목잡기, 무조건 반대하기, 무조건 폄하하기 등 ‘3무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진지한 자기성찰을 해야 한다.” (2004/10/28, 국회의원 시절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우주개발사업을 연기해야 한다. 우리나라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요체가 될 한국형 로켓개발사업을 검증되지 않은 러시아 업체인 흐루니체프에 맡길 수는 없다. 흐루니체프는 로켓개발 경험이 없고 다른 곳이 개발한 로켓을 생산만 했던 곳이다. 러시아 연방우주항공청장이 협조를 약속했다고 하지만 우리 장관이 한 말도 믿을까 말까 한데 러시아 장관이 하는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2004/10/21, 국회의원 시절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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