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김부겸, 부동산정책 수정 놓고 "원칙 허물어져서는 안 돼"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4-22 11:0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부동산정책 수정 놓고 "원칙 허물어져서는 안 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후보자가 정부여당의 부동산정책 수정 논란을 두고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봤다.

김 후보자는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임시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부동산정책을 조정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원칙에 관한 부분은 허물어져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쪽은 미세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경제분야 책임자들은 정책에서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 후보자는 “지금 밝힐 수는 없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면 정부의 의지를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부의 의지’가 정책변화의 필요성을 뜻하는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후보자는 “그렇게 미리 단정할 수는 없다”고 대답했다.

김 후보자는 코로나19 백신 논란과 관련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백신 확보와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에 관한 지나친 부작용 우려가 나오는데 오해를 빨리 불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 사면문제를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진전된 답변을 듣고 싶어하겠지만 이 사안은 대통령님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