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1-02-23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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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부동산 복합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23일 우미건설은 여주 삼교에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기획, 개발, 운영 관리로 이어지는 부동산 자산운영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해 부동산 복합개발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여주 삼교 물류센터 조감도. <우미건설>
여주 삼교 물류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삼교동 459번지 일대 대지면적 29,683㎡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900㎡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는 3월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여주 삼교 물류센터는 경기도 동남부권을 비롯해 강원, 춘천지역까지 아우르면서 전국 단위 물류시스템의 주요 거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시장의 성장으로 물류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류펀드 투자 확대 및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